Press

바이킹랩 "영상 리마스터링 기술, 국산화 자신있다"

2023-08-23


바이킹랩(대표 김동규)은 '인공지능(AI)을 활용한 영상콘텐츠 리마스터링 편집 플랫폼 개발' 공동 연구기관 워크숍을 개최,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연구 전반에 걸친 토론 및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.




333a47c536261bb0b254332c6186787d_1758096205_3588.jpg

AI 활용 영상 콘텐츠 리마스터링 편집 플랫폼 개발 워크숍 현장 (사진=바이킹랩)




AI 활용 영상콘텐츠 리마스터링 편집 플랫폼 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정 공모한 연구개발 사업이다. 영화, 드라마, 만화, 공연예술영상, 무형문화재복원 등 해외 기술에 의존했던 영상 사업을 국산화하려는 시도다. 영상 콘텐츠 리마스터링 편집 플랫폼의 국산화가 최종 목표다.


지난 18일 경기 하남시 복합문화공간 투힘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연구과제 공동참여 기관인 KBS, 엠비씨씨앤아이, 더 스테이지와 위탁 연구기관인 고려대학교, 공모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모여 ▲연구과제 개요 공유 ▲공동 및 위탁 연구기관 참여 세션 등을 진행했다.


주관 연구기관 바이킹랩에서는 김동규 대표, 이상용 COO, 유성근 이사를 비롯해 총 8명이 참석, 'AI를 위한 콘텐츠 스핀오프' 등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.




333a47c536261bb0b254332c6186787d_1758096246_0943.jpg

연구 프로젝트의 배경을 설명하는 바이킹 랩 COO. (바이킹 랩 제공)




KBS는 '리마스터링 툴을 사용한 확장현실(XR) 콘텐츠 제작'을, 엠비씨씨앤아이는 '방송 IP 기반의 메타휴먼 제작' 기술을 소개했다. 이경태 더 스테이지 대표는 사업화 방안 중 하나인 '레거시 미디어 보정 및 후반작업'을 설명했다.


이에 대해 김승룡 고려대학교 교수는 "현재 각사의 기술 확보 현황을 통해 플랫폼 국산화에 대한 충분한 기술적 역량을 확인했다"고 밝혔다.


이번 사업은 2025년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.




333a47c536261bb0b254332c6186787d_1758096272_4826.jpg

김동규 바이킹랩 대표(위 오른쪽 다섯번째) 등 관계자들이 워크숍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.
(사진=바이킹랩)




한편, 지난해 5월 설립한 바이킹랩은 AI와 메타버스, 메타 휴먼 제작과 플랫폼 등 기술력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. '기존 콘텐츠를 최신 산업구조에 맞게 스핀오프하겠다'는 비전으로 다양한 국내 콘텐츠를 생성 AI 기술로 고도화할 예정이다.


김동규 대표는 "과제 발표와 함께 각 기관이 공감대와 유대감을 형성, 기술력에 확신을 가지게 됐다"며 "본격적인 리마스터링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"이라고 말했다.